박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거시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됨에 따라 IT 수요가 근본적으로 확대될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며 “이는 모바일기기 뿐 아니라 TV와 PC 판매도 확대되는 영업환경으로의 전환을 의미하며, 주 거래선인 LG전자의 재도약은 동사의 영업기반을 확연히 강화시킬 것”이라고 판단했다.
박현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156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이는 카메라모듈 매출 증가와 LED 원가구조 개선 전망에 따른 것으로 카메라모듈의 경우,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 효과에 힘입어 매출증가와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산업의 특성상 IT경기 회복세는 2013년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LG전자의 스마트폰, TV 판매 호조도 단기간에 끝날 이슈는 아니므로 동사의 수혜는 적어도 2013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2013년에는 수익성의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질 것”이라며 “올해 LG전자가 실적개선에 성공할 경우, 향후 부품단가 인하가 완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늘어난 수요와 완화된 단가인하는 LG이노텍의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연간 영업이익은 2012년 1399억원(전년대비 흑자전환)에서 2013년 2613억원(전년대비 +87%)으로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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