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중봉도서관, 임산부 영유아 위한 ‘내 생애 첫 도서관’ 시행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12일 경기도 공공도서관이 집으로 찾아간다.

김포시에 따르면 경기도 평생교육국의 ‘내 생애 첫 도서관’ 서비스가 도내 31개 시·군 전역 139개 도서관으로 확대 시행돼 김포 중봉도서관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내 생애 첫 도서관’은 임신 8개월부터 자녀가 12개월이 될 때까지 최장 14개월 동안 원하는 공공도서관 소장 도서를 무료로 택배를 통해 가정에서 받아 보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기준의 신청횟수는 월 2회로 대출권수는 1인당 5권이다. 대출기간은 14일로 반납은 지정택배사 반송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서비스의 이용 절차는 경기도사이버도서관(www.library.kr,@golibrary) 웹회원으로 가입한 후 중봉도서관에 가입신청서와 임신확인서, 주민등록등본 등 확인서류를 제출하면 회원으로 인증된다.

원하는 자료는 경기도 사이버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도서 검색후 대출 신청하면 된다.

중봉도서관는 대출 신청을 확인하고 지정택배사를 이용해 발송한다.

자료반납은 대출자가 지정택배사를 통해 중봉도서관으로 송부하면 된다.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문의는 김포시중봉도서관(☎031-980-5189) 또는 경기도 사이버 도서관(☎031-980-5238)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