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방해양항만청은 15일 오후 2∼5시 군산내항과 도선장 일대 육지와 해상에서 군산해경, 시청, 해양환경관리공단, 수협, 지역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봄 맞이 바닷가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산항만청은 "지난 겨울 동안 군산ㆍ장항 해안가에 쌓인 해양 쓰레기를 말끔히 수거함으로써 국민에게 '가고픈 바닷가', '걷고 싶은 해안'이란 인식을 심어 주는 데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군산항만청은 앞으로도 매월 셋째주 목요일을 '연안(바닷가) 청소의 날'로 지정하는 등 청정바다를 유지하는데 힘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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