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 석좌교수 임용

(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건양대 교양학부 석좌 교수로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을 임용했다.

대전의 건양대학교는 12일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을 교양학부 석좌교수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대학내 콘서트홀에서 임용식을 가진 뒤 교직원과 재학생 1천여명을 대상으로 '대학브랜드와 창조적 리더십'을 주제로 한 특강을 했다.

1985년 이화여대 사학과 교수로 임용된 이 위원장은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장, 문화재청 사적분과위원회 위원, 국립중앙박물관 운영자문위원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2010년 10월부터는 대통령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한국사회사상사'와 '우리나라 여성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한국 역사 속의 여성들' 등 10여권의 저서를 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