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토종자동차, 俄서 생생

중국차 러시아 판매량 급증

(아주경제 홍우리 기자) 지난 달 러시아에서 중국 로컬 자동차 브랜드들의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상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달 지리(吉利)자동차의 판매량은 1003대로 동기대비 무려 414% 급증했다고 신화왕(新華網)이 12일 보도했다.
이와 함께 치루이(奇瑞)는 동기대비 276% 증가한 1097대를 판매했으며 창청(長城) 역시 906대를 팔면서 동기대비 증가폭이 120%에 달했다.

중국 로컬자동차 업체들의 판매량이 급증한데 대해 전문가들은 기준이 되는 지난 해 같은 기간의 판매량이 상대적으로 적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