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한의학 영문학술지, 세계 최대 인용색인 등재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경희대는 한의과대학이 발간하는 영문학술지 OPEM이 세계 최대 인용색인 데이터베이스인 SCOUPS에 등재됐다고 13일 밝혔다.
　
　한의과대학 산하 한의학연구소가 발행하는 OPEM(ISSN 1598-2386)은 한의학의 과학화와 세계화를 목적으로 지난 2001년 창간된 최초의 영문 한의학 학술지다.
　
　창간된 이래 현재까지 500여편의 한의학 관련 논문을 출간해왔고 한의학과 근대 실험의학의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동시에 SCI 등재를 목표로 56명의 국내외 편집위원이 참여하고 있는데 금번 SCOUPS에 등재되는 성과를 얻었다.
　
　SCOUPS는 ELSEVIER사가 제공하는 연구 논문과 웹 기반 정보들로 이루어진 초록 인용 데이터베이스로, SCOUPS에 등재된 저널은 국내 대학의 연구수준 평가와 연구재단 지원심사가 연구력 평가의 중요척도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