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지난 7일 이후 구럼비 해안 발파 저지에 나섰다가 연행된 이들 피의자 가운데 49명은 제주도 이외 지역에 주소를 뒀고 17명은 강정 이외 제주지역 거주자다.
경찰 관계자는 “연행된 피의자 중 정작 강정에 사는 주민은 공사방해 등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2명에 불과하다”며 “경찰이 강정마을 주민들을 무차별적으로 체포하고 있다는 일부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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