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계명대학교 실험실서 불나 200백만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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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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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대구 계명대학교의 실험실에서 불이나 200백만원의 피해를 내고 진화됐다.

14일 오전 2시30분께 대구 달서구 계명대학교 공학관 지하 실험실에서 누전으로 보이는 불이 났다.

불은 실험실 내 에어컨, 노트북 컴퓨터 등을 태워 200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내고 20여분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험실에 있던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충전 장치 쪽에서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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