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김포금쌀 이회택컵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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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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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지난 3월 11일 일요일 김포시 공설운동장에서 전국 축구 꿈나무들의 한마당인 ‘제1회 김포금쌀 이회택컵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축하차 유영록 김포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대한축구협회 이회택 부회장을 비롯해 과거 축구스타였던 김재한 부회장, 올림픽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각계 인사가 방문해 경기를 관람했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까지 65팀 650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공설운동장과 걸포 중앙공원 다목적구장에서 학년별로 경기를 벌였다.

이번 대회에서 2학년은 구리주니어, 3학년은 멀리 제주에서 온 제주유소년FC, 4학년은 올팍FC, 5학년과 6학년은 이회택 축구교실이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를 주최한 김포시축구협회 이병직 회장은 “김포 출신으로 과거 축구 영웅이었던 이회택 축구협회 부회장의 축구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반영하고, 지역 특산물인 김포금쌀을 홍보하기 위한 개최된 대회”라고 운을 뗐다.

이어 “첫 대회임에도 65팀이 참가하는 등 각 팀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우리 유소년 축구 발전에 기여하도록 더욱 의미 있고 성대하게 개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MBC스포츠플러스 방송을 통해 3월 18일부터 4월 2일까지 4회에 걸쳐 1시간씩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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