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일자리센터 지역주민 취업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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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4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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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일자리센터가 지역주민의 취업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이는 광명일자리센터가 기아자동차 광명소하리 공장에 신규 생산직으로 근무 할 직원의 채용(100여명)에 광명시민이 많이 뽑힐 수 있도록 적극 대비에 나섰기 때문.

기아자동차의 이번 채용계획에 대해 광명일자리센터가 시민에게 홍보할 수 있는 시간은 그리 충분하진 않았다.

채용계획에 대한 별도의 정보가 마련돼 있지 않은탓에 인터넷 채용공고문을 통해 사업장별 채용규모를 파악한 때는 이미 접수마감까지 이틀간의 시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광명일자리센터 전 직원은 야간에 구직자 DB자료를 검색해 청년층 유효구직자 416명에 대한 채용정보를 안내했다.

또 관내 전문계고교인 광명공고 취업 관계자와 연락,졸업생에 대해 학교 측에서 별도 홍보해 줄 것도 당부했다.

한편 광명일자리센터 관계자는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 채용소식은 관내 시민에게는 지역에서 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닐 수 없다”며 “앞으로도 지역 시민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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