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현대백화점 사내이사 재선임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현대백화점은 16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복지문화회관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정지선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건이 통과됐다고 전했다.

이날 열린 주총에서 정지선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건을 비롯해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 선임의 건 △이사보수한도액 승인의 건 등 모든 안건이 통과됐다.

김학래 서울대 교수와 김영수 청주대 교수는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이와 함께 이사보수 한도를 작년 95억원에서 올해 100억원으로 늘리는 안건도 주주들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2011회계연도 매출 9598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 각각 2691억원·2627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