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피가로는 “북한이 핵실험 유예를 선언한 지 2주일만에 로켓 발사 계획을 발표, 냉기와 온기를 번갈아 이용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유럽의 싱크탱크인 국제위기그룹(ISG)의 대니얼 핑크스턴 연구위원은 이 신문에서 “이번 북한의 발표로 북핵 회담 재개가 무산될 수 있다”며 (로켓 발사가 이뤄지면)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는 약속했던 대북 식량원조를 이행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핑크스턴 연구위원은 북한이 평화적 우주개발 권리를 주장하면서 유엔의 미사일 발사 금지조치를 우회하려고 하고 있다면서 “유엔 안보리 이사국들을 분열시키려는, 고도로 계산된 행위”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