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알 소속 수의사들은 동물보호시민단체인 카라(KARA)와 함께 200여마리의 유기견에게 의료 봉사를 실시했으며, 보호소 정리 활동도 가졌다.
회사 측은 100만원 상당의 외부기생충 예방치료약을 지원했다.
메리알은 판매 수익의 일부를 유기견 입양 사업과 보호소 봉사활동 지원금으로 사용하는 유기견 보호 캠페인과 함께 전국 6개 유기견 보호소에 매년 3000만원 상당의 동물의약품을 기부하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최재우 수의사는 “보호소에 있는 유기견 대부분은 질병 감염의 위험이 높은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며 “사회적 관심의 사각지대에 놓인 유기견의 건강을 돌보는 일에 기여할 수 있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