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단 SK 와이번스가 2012시즌 4대 와이번스 걸(Wyverns Girl)로 4인조 밴드 '클리나(CLINAH)'를 선정했다. [사진 = SK와이번스]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이현지, 이채영, 심소현…. 이제껏 여성 연예인 1명이던 '와이번스 걸'에 4인으로 구성된 걸밴드가 선정됐다.
프로야구단 SK 와이번스는 20일 4인조 밴드 '클리나(CLINAH)'를 2012시즌 4대 와이번스 걸(Wyverns Girl)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10월 첫 번째 미니음반인 '위 아 클리나(We are CLINAH)'를 발표한 클리나는 ▲보컬 한유나(22, 이윤하) ▲기타 리카(22, 조예진) ▲기타 말자(18, 김유림) ▲드럼 이소운(20)으로 구성된 깜찍한 외모의 여성 밴드로서 라이브공연 등의 다양한 무대 퍼포먼스가 가능하며 직접 작사, 작곡, 연주 등도 할 수 있는 밴드다.
더욱이 홍대 라이브클럽 공연과 라디오방송 출연 등으로 실력이 탄탄한 이들은 3명의 멤버가 인천 출신으로 SK에 관심이 높다.
SK 관계자는 "SK는 팬들과의 호흡, 다양한 즐거움 제공 등 올해 SK가 새롭게 추구하고자 하는 와이번스 걸로 클리나가 적합하다고 판단해 선정하게 됐다"며 "클리나는 올해 와이번스 걸로 경기 전 정기공연, 일일 리포터, 구단 응원가 제작, 구단 홍보모델 등 구단 대표 엔터테이너(Entertainer) 역할을 맡을 예정이며, 팬과 함께 하는 이벤트와 팬 서비스 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 외야수 김강민의 팬인 클리나 이소운 양은 "문학구장에서 SK와이번스를 목청 높여 응원했었는데 막상 '와이번스 걸'이 되고 보니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부담이 되지만 한편으로는 굉장히 기대가 된다. 팬 분들과 함께 흥겨운 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처음이라 많이 떨리는데, 많이 응원해 주시고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2012년 '와이번스 걸'로서 선정된 소감을 말했다.
한편 SK는 2007년부터 '스포테인먼트 마케팅'을 실시하면서 구단의 마스코트 걸이자 스포테인먼트의 아이콘으로 '와이번스 걸'을 운영 중이다. 여지껏 '와이번스 걸'로는 초대 이현지(2007~2008년), 2대 이채영(2009~2010년), 3대 심소헌(2011년) 등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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