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정부 대변인인 아투로 마르네즈는 무장 괴한들이 이날 저녁 산악 고속도로를 순찰 중이던 경찰차를 향해 총격을 가했고 이 과정에서 경찰관 12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사건 발생한 곳은 주 남부에 위치한 텔로로아판 지역에서 발생했다. 이곳은 이날 이른 시간에 절단된 사람의 머리 10개가 발견된 지역이기도 하다.
이 지역은 마약 갱단들이 오랫동안 마리화나를 길러 온 지역이다. 지난해부터 마약 갱단들이 마약 수송로의 요충지인 이곳을 두고 패권을 다투는 바람에 이 지역 범죄율은 매우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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