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교도소 재건축 신청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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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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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교도소 이전 공동추진위가 안양교도소 재건축 신청을 강력 규탄하고 나섰다.

공동추진위는 20일 오전 10시30분 브리핑룸에서 “수차례에 걸쳐 안양교도소 재건축 절대 불가 원칙을 천명했음에도 불구 법무부 등이 안양교도소 재건축 신청을 밀어부치기식으로 강행해 안양권 발전에 발목을 잡고 있다”면서 “법무부의 잘못된 법무행정을 다시 한 번 규탄한다”고 주장했다.

추진위는 이어 “국토해양부가 안양권 시민의 의견이 배제된 교도소 재건축에 대해 국무총리실 행정조정협의에 결정내용을 건출 협의 이행명령으로 수락하라 독촉하고 있는 데 이는 지방자치 근간을 흔드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법무부와 국토해양부는 안양권 시민 의사와 상관없이 일방적으로 추진중인 안양교도소 재건축 협의 및 신청을 즉각 취소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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