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시흥시의 상징성을 부각시키고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부를 수 있는 노래를 통해 시흥시민임이 느껴질 수 있는 대중가요를 만들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시에서는 대중가요를 명실상부한 시민이 만든 시민의 노래로 만들어 가기 위해 다양한 계층의 시민으로 구성되는 창작단을 모집한다.
노랫말에 들어갔으면 좋은 문구나 내용, 멜로디 등에 대해 시민의견도 수렴 중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창작단은 대중가요 제작을 위해 노랫말이나 멜로디와 관련한 의견을 내거나 심의, 결정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20명이고, 시흥시에 거주하는 20세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단체 추천도 가능하며, 제출되는 시민의견은 향후 노랫말을 만드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하는 노래를 부산갈매기, 목포의 눈물, 서울의 찬가 등과 같이 지역을 전국에 알릴 수 있으면서도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콧노래로 흥얼거릴 수 있도록 쉽고, 편하게 제작할 것"이라며, 제작과정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가면서 제작할 예정으로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원서 접수 기간은 4월 11일(수)까지, 의견수렴은 4월 30일까지다.
제출 서류는 시청 홈페이지(www.siheung.go.kr) 모집 공고란이나 시흥사랑 블로그(네이버)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이메일(umji@korea.kr)이나 우편(경기도 시흥시 새재로 11 J-Park 201호, 시흥시 평생교육원 주민자치과 시흥사랑팀), 또는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시흥시 평생교육원 주민자치과(☎031-310-35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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