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에너지, 독일발 신재생에너지 호재로 4%대 '함박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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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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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웅진에너지가 외국인의 힘으로 4%대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독일이 원전에서 신재생에너지로 전력원을 바꾸는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됐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웅진에너지는 전 거래일보다 320원(4.71%) 오른 712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7%대까지 치솟는 등 강한 상승세를 보이다 장 후반으로 갈수록 다소 상승폭이 줄긴 했지만, 지난 6일 이후 가장 높은 주가에 안착했다. 거래량도 555만주를 상회해 투자자들이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 종목 주가를 상승으로 이끈 것은 외국인으로 지난 3거래일 연속 사들여 9억원 이상 순매수했다. 이들은 개인과 기관이 내놓은 매도물량을 소화하며 주가를 상승으로 이끌었다.

특히 독일발(發) 호재가 크게 작용했다. 독일은 재생에너지 정책의 일환으로 총 200억유로(약 30조원)에 달하는 에너지 투자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앞서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업체 보쉬도 태양에너지 사업에 15억 유로를 투입한 바 있다.

웅진에너지는 지난 2010년 어라이즈 테크놀로지스(ARISE Technologies Deutschland GmbH)와 독일지역에 505억원 규모의 태양광 단결정 웨이퍼(Wafer)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독일이 원전에서 신재생가능에너지로 전력원을 바꾸는 초유의 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시장 성장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웅진에너지의 주가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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