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지난 8일동안 3차례의 연쇄 총격 사건으로 모두 7명의 목숨을 앗아간 범인이 19일 범행 때 비디오 카메라를 소지하고 있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했으나 그 외 범인의 인상착의에 대해서는 별다른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클로드 게앙 내무장관은 20일 오전(현지시간) 유럽1 라디오방송에서 “범인이 목에 비디오 카메라를 걸치고 있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받았다”고 확인하면서 “범인이 범행 모습을 촬영했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범행에 사용된 스쿠터는 지난 6일 도난 신고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과거 총기 사용자와 오토바이 절취범 등 동일 수법 전과자 등을 상대로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별다른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자르 하토라 학교의 유대교 랍비인 요나단 샌들러는 범인의 총격이 시작되자 가브리엘과 아리에 등 두 아들을 보호하려다 아이들과 함께 변을 당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한편 이번 총격 사건으로 사망한 유대교 랍비 샌들러와 그의 두 아들, 또 학교장의 딸 미리암 양 등 4명의 시신은 파리를 거쳐 이스라엘로 운구될 예정이다. 중상을 입은 17세 청소년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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