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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원자재 수급차질 대비해 원자재가격지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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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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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서울 남대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정부가 원자재 수급 차질에 대비해 원자재상시경보시스템(WACS)와 산업원자재가격지수(IRPI) 개발에 나선다.

박 장관은 2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우리나라 여건에 맞는 산업원자재가격지수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석유와 LNG 비축량은 각각 185일분, 20일분 등으로 주요 원자재가 양호한 편이지만, 원자재 수출국들의 상황에 따라 수급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이 상시 존재한다는 판단에서다.

박 장관은“원자재 상시경보시스템을 구축, 국내 여건에 부합하는 산업원자재가격지수 개발 등을 통해 원자재시장의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며 “주요 원자재에 대한 방출규모 및 비축물량을 확대해 수급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제 체질을 에너지 절약형으로 바꿔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이는 등 근본적인 대책도 병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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