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연세대 원주캠퍼스 정의관에서 이 같은 내용의 ‘지역인재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으로 옮기는 공공기관과 해당 지역주민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는 우선 올해 채용규모가 가장 큰 강원지역부터 실시한 후 나머지 혁신도시에서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원혁신도시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한적십자사, 한국관광공사, 국립공원관리공단, 대한석탄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광해관리공단,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도로교통공단,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등 총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한다.
이들 공공기관 중 국민건강보험공단을 비롯한 8개 기관은 올해 총 923명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에서는 강원도 이전 공공기관의 인재상과, 현재 일하고 있는 지역대학 출신 선배와 대학생들간 취업상담 등이 진행된다.
국토부는 올 상반기 중 이전 공공기관과 함께 합동채용설명회와 ‘젊은세대와의 대화’, ‘이전기관장 협의체’ 구성 등을 다른 혁신도시로 확대 개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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