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자원봉사단은 김포2동주민센터가 무료로 운영하는 이미용 봉사단체다.
2009년부터 매월 셋째 주 월요일에 초당마을 주공아파트를 찾아가 이미용 봉사를 실시해왔다. 이번에는 솔터마을 LH휴먼시아 아파트의 30여명이 넘는 노인과 장애인을 찾아 갔다.
김미경 주민자치위원장은 “처음에는 수혜를 받는 분들이 적었지만 최근에는 매월 40여명이 넘는 노인과 장애인들이 이미용봉사자들을 기다리고 있을 정도로 큰 호응을 받고 있어 뿌듯하고 보람 있다”며 “초당마을 주공아파트 뿐만이 아니라 다른 아파트까지 활동을 넓힐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수혜를 받으신 김 모 노인은 “따뜻하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미용 봉사를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고 또한 재미있는 담소도 나누면서 봉사를 해 주셔서 더욱 더 즐겁고 고마웠다”고 지속적인 봉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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