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세종 e편한세상' 모델하우스 30일 오픈

경쟁력 있는 분양가·분양권 전매 가능

위치도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대림산업이 '세종 e편한세상' 모델하우스를 오는 30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충남 연기군 조치원읍 신안리 414-5번지 일대에 자리잡는 세종 e편한세상은 지하 2층, 지상 10층~20층, 12개동 규모로 총 983가구(전용면적 84㎡~152㎡)로 구성된다.

기준층 기준 3.3㎡당 500만원 초반대의 경쟁력 있는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 특히 분양권 전매가 1년 동안 금지된 세종시 행정타운과 달리 당첨 즉시 분양권을 팔 수 있다.

세종 e편한세상은 2ｍ의 광폭 발코니를 도입해 공간 활용도와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했다. 특히 125㎡는 발코니를 확장할 경우 발코니 폭 1.5m를 적용한 아파트와 비교할 때 2.2~7.5㎡ 정도의 면적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 또 실내 천장 높이를 일반아파트에 적용되는 2.3m보다 10cm 높은 2.4m로 설계됐다.

세종 e편한세상은 단지 전체가 동림산과 남성산의 끝자락인 울창한 자연림으로 둘러 싸여 있다. 단지 바로 인근에 신안저수지가 있어 조망권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총 단지 면적 중 32%를 조경 면적으로 꾸며진다.

교육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인근에 신봉초·조치원중·조치원여고·세종고 등이 자리잡고 있다. 고려대학교 및 홍익대학교 세종 캠퍼스 등도 가까이 있다. 홈플러스 조치원점, 농수산물유통센터, 연기 문화예술회관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세종 e편한세상은 행복도시로 진입하는 국도 1호선에 접해 있다. 또 KTX 오송역까지 3.6km, 경부선 조치원역까지는 1.8km, 경부고속도로 청주 IC까지는 9km 거리다. KTX 오송역을 이용할 경우 서울까지 1시간 안에 갈 수 있다.

입주는 2013년 2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연기군 조치원읍 침산리 84-4번지, 욱일사거리 한국전력공사 연기지점 옆에 자리잡았다. 041) 868-8990

세종 e편한세상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