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생후 4개월~71개월 영유아 건강검진 진행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건강한 미래 인적 자본으로 성장하도록 영유아 건강검진 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생후 4개월부터 71개월까지 7차에 걸쳐 영유아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진행한다.

성인과 달리 성장과 발달이 급격하게 이루어지는 시기에 영·유아 검진의 특성을 고려해 월령별 검진 시기와 검진 가능시간을 산정, 수검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1차/생후4개월에서 6개월, 2차/생후9개월에서 12개월, 3차/생후18개월에서 24개월, 4차/생후30개월에서 36개월, 5차/42개월에서 48개월, 6차/54개월에서 60개월, 7차 생후66개월에서 71개월(4월부터 시행) 각 시기별 아동에 대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검진표를 발송한다.

검진 항목은 문진 및 진찰, 신체계측, 건강교육, 발달검사 및 평가, 구강검진(3.5.6차)이다.

국민건강관리공단이 발송한 건강검진표를 지참해 가까운 검진기관을 방문해 무료 검사를 받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