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증평군, 공약실천 평가서 '최우수' 선정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옥천군과 증평군이 공약실천 평가서 '최우수'로 선정됐다.

26일 옥천군에 따르면 작년 말 현재 이 군의 56개 공약사업 중 25개가 완료되고 36개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전체 공약사업의 평균 진척도는 71.2%이다.

군은 자체 웹사이트(www.oc.go.kr)에 `열린군수실’코너를 만들어 공약 추진현황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군의 한 관계자는 "목표달성, 공약완료, 웹소통에서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을 받았다"면서 "주민과 소통을 더 늘려 공약사업 실행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실천본부는 전문가 20명으로 평가단을 구성, 전국 228개 기초단체의 공약목표달성, 공약완료,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를 평가했다. `최우수' 그룹에는 옥천군, 증평군 외에 25곳이 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