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양평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4개월 동안 운영한 ‘농한기 건강운동교실’ 프로그램에 주민 16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는 이 기간동안 읍·면지역 14개 보건진료소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모둠북과 사물놀이, 기타교실, 요가, 건강걷기, 웃음체조교실 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보건소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돌며 만성질환 치료를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진난숙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주민들이 건강생활 실천은 물론 활력 넘치는 건강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