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는 예림당의 ‘Why? 시리즈’를 애플리케이션으로 출시한 데 이어 국산 애니메이션 ‘두리둥실 뭉게공항’ 공동 제작 투자까지 진행, 다양한 키즈 콘텐츠 사업으로 발을 넓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한국과 중국 3자 공동 합작으로 제작된 두리둥실 뭉게공항은 KTH 외에 ‘구름빵’을 기획∙제작한 디피에스, 중국의 Pinggo 스튜디오 등이 참여하고 있다.
두리둥실 뭉게공항은 비행기를 의인화한 아동용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물로 세계 일주를 꿈꾸는 소형 여객기인 주인공 ‘윙키’가 뭉게 공항으로 오면서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았다.
KTH는 그동안 쌓아온 콘텐츠 유통 역량을 기반으로 이번 두리둥실 뭉게공항의 공동 제작 투자사로서 IPTV, 웹 홍보 등 국내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매체를 통한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
두리둥실 뭉게공항은 28일 KBS를 통해 국내 첫 방영될 예정이며 중국 및 해외는 오는 5월부터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형만 KTH 콘텐츠사업본부장은 “’두리둥실 뭉게공항’은 제작 초기부터 유럽과 아시아 등 해외 대형 배급사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어 뽀로로, 구름빵에 이은 스타 애니메이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KTH는 온라인 콘텐츠 유통 1위 사업자로서 국내 다양한 매체로의 활발한 콘텐츠 유통 사업뿐 아니라 키즈 콘텐츠 제작 투자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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