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좋은데이사회공헌재단 통해 노인 복지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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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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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현탁 기자) 무학이 운영하는 좋은데이사회공헌재단은 치아결손이 있는 65세 이상의 저소득 소외계층 무치노인들에게 의치를 지원하는 치과의료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이 재단은 의료법인 소맥의료재단과 함께 28일‘참상쾌한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의치제작지원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좋은데이사회공헌재단 부산본부장과 무학 홍순환 상무, 소맥의료재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좋은데이사회공헌재단과 의료법인 소맥의료재단 ‘참상쾌한치과병원’은 어렵고 힘든 저소득소외계층의 65세 이상 무치노인을 위한 의치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부산지역 구청, 동사무소, 사회단체, 종교단체 등에서 추천 받은 저소득층 65세 이상 무치노인을 선정해 시범적으로 지원하며, 점차 지원 규모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천용주 부산본부장은 “의료기술의 진전으로 고령화 시대에 접어드는 현 시점에 어르신을 대상으로 도시락배달과 무료식사 지원사업을 진행해보았으나, 불편한 치아로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의치 제작지원 사업을 소맥의료재단 참상쾌한치과병원과 함께 시작한다”고 말했다.

한편, 좋은데이사회공헌재단은 소외계층 돕기를 비롯해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 공공기관·지자체의 문화·예술·스포츠 후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노인복지 지원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지난 3월에는 김해가야대학교 가야노인전문요양원에 불편한 어르신들의 발이 되기 위해 4,000만원 상당의 ‘좋은데이 장애인 셔틀버스“ 특수차량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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