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국내 최초 ISAE 3402 인증 획득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은 자사 퇴직급여 산출서비스가 국내 최초로 글로벌 회계법인 언스트앤영(Ernst & Young)의 ‘ISAE(International Standard on Assurance Engagements) 3402’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ISAE 3402’는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에 따라 퇴직연금사업자가 제공하는 퇴직급여 산출의 적정 계리평가 여부에 대한 인증이다.

교보생명은 이번 인증 획득에 따라 국내 퇴직연금사업자 중 유일하게 회계법인 평가보고서 대용 ‘ISAE 3402 보고서’를 기업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박진호 교보생명 퇴직연금사업본부장은 “‘ISAE 3402’ 인증은 교보생명의 퇴직급여 산출서비스 품질이 세계적인 수준임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고객 기업들이 서비스에 대한 만족과 신뢰감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