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작년 인터넷 게임 시장규모 468.5억 위안…34.4%↑

(아주경제 갈정이 기자) 중국의 2011년 인터넷 게임 시장규모가 전년비 34%가량 증가한 468억5000만위안에 달했다고 신화왕(新華网)이 중국 문화부의 '2011년중국인터넷게임시장 연도보고'를 인용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인터넷 게임 사용자 수는 1억6000만 명으로 2010년에 비해 33%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특히 모바일을 이용하는 인터넷 게임 사용자 수는 5000만명을 돌파, 2010년에 비해 무려 46% 증가했다. 모바일 인터넷 게임 시장규모도 38억7000만 위안으로 2010년에 비해 51.2% 성장했다.

또한 2011년 중국게임의 해외수출도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수출 총 수익은 4억300만 달러로 76%의 성장률을 보였다. 2011년 새로 수출된 게임은 92종에 달했으며 총 150종의 게임이 수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