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공식 출범 "시장 절대 강자 거듭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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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0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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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삼성전자의 LCD사업부가 분할해 2일 삼성디스플레이 주식회사로 공식 출범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박동건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국내외 2만명의 임직원과 전 세계 5개 생산거점을 기반으로 지난해 기준 매출 22조7000억원 규모의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문기업으로 태어났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일 탕정 사업장에서 출범식을 거행하고 3일 법인설립 등기를 완료한 후 독립 경영 활동을 시작한다.

출범식에서 박동건 대표이사를 비롯한 350여명의 임직원들은 지난 21년간 LCD 사업의 성공신화를 돌아보고 ‘글로벌 디스플레이 No 1. 기업’을 비전으로 제2의 도약 의지를 다졌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991년 삼성전자에서 LCD 연구개발을 시작한 이래 세상과 소통하는 창을 인류에게 제공한다는 기치 아래, 끊임없는 창조와 혁신으로 새로운 디스플레이를 선보여 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독립법인 출범을 통해 신속한 의사 결정과 선택과 집중의 전략으로 급변하는 시장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시장과 고객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와 가치를 부여하는 맞춤형 제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사랑 받는 기업이 되자”며 “남보다 한 걸음 앞서면 경쟁에서 이길 수 있으며 삼성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시장의 절대 강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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