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기업고객 대상 'KNB그린신용·체크카드' 출시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경남은행은 개인고객에 이어 기업고객 대상으로 녹색 소비 생활 실천과 에코머니법인포인트 적립·각종 할인 및 우대 혜택이 제공되는 'KNB그린기업신용카드'와 'KNB그린기업체크카드'를 동시에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신용카드는 부가세환급지원서비스와 에코머니법인포인트가 0.1% 적립되는 ‘TAX서비스형’과 에코머니법인포인트가 0.2% 적립되는 ‘포인트형’ 가운데 선택 가입할 수 있다.

체크카드도 부가세환급지원서비스와 에코머니법인포인트 0.1% 적립혜택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적립된 에코머니법인포인트를 현금으로 전환하거나 기프트카드 또는 상품권으로 교환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대형 할인점과 녹색점포 등에서 친환경제품을 구매하거나 에코머니 가맹점을 이용할 경우 포인트가 최대 5%까지 추가 적립된다.

또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등 전국 180여개 지방자치단체 산하 문화·레저시설 이용 시 무료입장 또는 입장료 최대 50% 할인서비스가 제공되며, 유명 호텔 및 콘도 이용할인·kt 금호렌터카 할인·백화점 및 할인점 2~3개월 무이자할부서비스도 주어진다.

이밖에 신용카드 TAX서비스형과 체크카드는 부가세 환급지원서비스 외 전자세금계산서 무료이용·무료 세무상담 및 거래처 부실 체크서비스 등 통합회계지원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

장연호 경남은행 카드사업부장은 "개인고객만 이용이 가능했던 그린카드를 기업고객들까지 확대 발급한 것"이라며 “기업고객들도 녹색 소비 생활 실천과 함께 기업 비즈니스에 유용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은행 홈페이지(www.knbank.co.kr) 또는 KNB고객센터(☎1600-858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