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지구촌 봉사의 달 맞아 친환경 제품 출시

관련 제품 판매 수익금 적립해 지구촌 이웃 지원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4월 스타벅스 지구촌 봉사의 달을 맞아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선보인다.

오는 16일까지 다회용컵 사용 권장을 위해 머그·텀블러 등 다회용컵 제품을 구입하거나, 다회용컵에 음료 주문 시 총 구매액이 1만 2000원을 넘으면 로고가 디자인된 컵받침을 증정한다. 다회용컵 음료 주문은 주문은 개인컵·텀블러·매장용 머그 등이 모두 해당된다.

리사이클드 친환경 텀블러 4종도 판매한다.

리사이클드 텀블러 재질의 80%는 재활용 소재를 사용했으며, 이중 30%는 2차 재활용 소재로 만든 제품이다. 스타벅스는 친환경 제품인 리사이클드 텀블러 4종과 함께, 오는 17일 출시 예정인 그린시티 머그·그린컨트리 머그 등 판매액의 일부를 환경기금으로 적립해 지역사회에 환원할 예정이다.

리사이클드 텀블러 제품의 용량은 237ml·355ml·471ml·591ml로 가격은 각각 1만 6000원·1만 8000원·2만 1000원·2만 5000원이다. 스타벅스 텀블러 구매 시 원하는 사이즈로 즐길 수 잇는 무료 음료권을 증정한다.

한편 스타벅스는 올해 2회 째를 맞은 '지구촌 봉사의 달' 인 4월 한 달 동안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각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국내에서는 전국 45개 도시 400여 매장에서 80여 지역사회 단체들과 연계해 4월 한 달 동안 4,000시간을 목표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