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토신, 부산 ‘해운대 베르나움’ 오피스텔 818실 분양

교통·주거인프라 우수… 안정적 임대수익 기대

부산 '해운대 베르나움' 오피스텔 조감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한국토지신탁이 이번달 부산시 해운대구 좌동 일대에 ‘해운대 베르나움’ 오피스텔을 분양할 계획이다.

해운대 베르나움은 지하 5층 지상 23층, 총 818실(전용면적 27.73~39.29㎡)로 구성된다.

사업지는 교통·주거인프라가 우수해 인구밀도가 해운대구에서 가장 높은 편이다. 부산지하철 2호선 장산역을 중심으로 위치한 업무·상업시설 종사자 등 임대수요가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해운대는 대규모 관광인프라 확충과 함께 다음달 제2벡스코 완공으로가 풍부한 임대수요가 기대돼 안정적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산역이 걸어서 2분 거리인 초역세권이며, 부산~울산간 고속도로·광안대교·해운대로·양운로 등을 통해 각지 이동이 쉽다.

해운대 신시가지내에 위치해 해운대백병원·해운대 문화회관·NC백화점·쇼핑센터 등 편의시설과 해송초·동백초·중 등 교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해운대해수욕장·동백섬·오산공원·대천공원·장산 등도 가깝다.

오피스텔 지상 1층에는 판매시설이 들어서고, 2층에는 피트니스클럽·코인세탁실·카페테리아·컨퍼런스룸 등이 조성된다.

건물 중앙부에 조망권을 확보한 스카이파크가 배치돼 입주민 쉼터로 사용된다. 전용 39㎡ 일부에는 조경 테라스공간이 설치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400만원대부터로 책정됐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4년 11월이다. 샘플하우스는 부산 지하철 2호선 장산역 부근에 위치했다.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