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어린이 그림.글짓기 대회 개최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시흥시(시장 김윤식)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중앙도서관 옆 중앙공원에서 어린이 그림․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

대회 분야는 유아부(5세~7세)는 그림, 초등 저학년/고학년부는 글짓기 분야다.

작품 주제는 공정성을 위해 행사 당일 발표하고, 참여작은 전문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으뜸상5명, 버금상10, 추킴상 15명에게 상장을 수여 하게 된다.

아울러 독서OX퀴즈, 소원풍선 날리기, 동화마술 등 다양한 참여 행사와 포토존, 원화전시, 페이스 페이팅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독서치료 및 미술치료 전문 상담 부스를 마련하여 그림을 통해 어린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치료하는 방법과 독서로 아이들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심신을 치료하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또한 평소 자신이 쓰지 않는 생활물품을 서로 교환하고 나눠 쓰는 ‘행복한 되살림 벼룩시장’도 같이 진행돼 참가 어린이들이 자원의 소중함을 배우는 유익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25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www.shcitylib.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직접 제출하거나, 담당자 이메일 [e-mail]로 제출하면 된다.

중앙도서관 관장은 “많은 어린이들이 대회에 참석해 가족과 함께 하는 즐거운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