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5일 진행된 3순위 청약에는 총 110가구 모집에 단 한명도 접수하지 않았다. 평균 청약 경쟁률은 0.08대 1로 1·2순위 결과와 동일하다.
이에 앞서 4일 진행된 청약 1·2순위에서 59㎡형은 1가구 모집에 4명이 접수해 마감됐지만 84㎡형은 74가구 모집에 5명만이 청약에 나서 미달됐다. 114㎡형은 35가구 모집에 한명도 접수하지 않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분양가가 인접하게 분양한 백련산 힐스테이트 등 보다는 저렴한 편이지만 은평구쪽에서는 그다지 저렴한 분양가가 아니었다”고 풀이했다.
한편, 녹번역 센트레빌은 지하 3층 지상 13~19층 6개동, 총 350가구(전용면적 59~114㎡)로 구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9㎡ 1가구, 84㎡ 74가구, 114㎡ 35가구 등 110가구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300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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