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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주변 소음 확실히 줄이는 이어폰·헤드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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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0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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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소니코리아]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소니코리아가 주변 소음을 줄이고 스타일은 살려주는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MDR-NC100D'와 헤드폰 'MDR-NC200D'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어폰 MDR-NC100D와 헤드폰 MDR-NC200D는 소니가 전세계 최초로 개발한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엔진을 탑재해 주변 소음을 98.2%까지 감소시켜준다.

두 제품에는 ‘인공 지능(AI) 노이즈 제거 기능’ 이 탑재돼 주변 노이즈의 파형을 자체적으로 분석해 최적의 노이즈 제거를 진행한다.

특히 지하철 소음, 비행기 등 대중 교통 수단의 엔진음 등이 있는 소음 상황에서 제품 본체에 장착된 버튼 하나로 주변 노이즈를 제거해 편안한 상태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또‘S-마스터 디지털 앰프’를 탑재해 왜곡이 없는 원음을 통해서 고품격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이 회사는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MDR-NC100D는 콤팩트한 사이즈와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장시간 착용에도 가벼운 느낌을 선사하며 노이즈 캔슬링 유닛 부분의 클립을 통해 밀착감이 편안하고 휴대가 간편하다고 설명했다.

블랙, 화이트, 블루, 브라운의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MDR-NC200D는 헤드폰 본체의 좌우·상하형의 접이식 구조를 지원해 평소에도 편리하고 쉽게 휴대가 가능하다.

분리형 케이블을 지원해 다양한 방식으로 외부 기기 장착이 가능하며 이어쿠션으로 귀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 장시간 착용 시에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두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각각 기내 사용을 위한 플래그 어댑터와 편리한 보관을 위한 고급 케이스를 기본으로 지원한다.

가격은 MDR-NC100D가 16만9000원, MDR-NC200D이 26만9000원이다.

이달 중순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소니스토어 홈페이지 (www.sony.co.kr/sto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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