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고개드는 중국물가, 3월달 3.6%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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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0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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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조용성 특파원) 지난해 하반기 이후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의 물가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3.6% 올랐다고 9일 밝혔다. 이 수치는 전달의 3.2%에 비해 0.4%포인트 올라간 것이며 시장의 예측치인 3.5% 보다는 소폭 높은 것이다. 물가상승 압력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한편으론 둔화되는 경제성장을 촉진해야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물가불안을 해소해야 하는 과제에 당면한 중국 당국의 정책적 고민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3월 중국의 소비자 물가를 끌어올린 것은 식료품으로 이중 채소가격은 무려 20.5% 인상됐다. 돼지고기 값은 11.3%, 수산물은 11.4% 올랐다. 하지만 과일값은 6.2% 떨어졌고 계란값도 5.8% 내렸다. 전체적으로 식품은 7.5% 상승했다. 약재는 8.5%, 의복은 4%, 자동차연료 7.6% 오르며 중국 서민생활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한편 중국의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작년 같은 달에 비해 0.3% 하락했다. PPI는 2009년11월 이후 27개월만에 하락세를 보였다. 2월 대비로는 0.3% 상승했다. 이번 1분기 평균으로 PPI는 전년대비 0.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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