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소외아동 위한 민.관.학 협력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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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0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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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가 올해부터 학교와 도서관, 도서관과 지역을 연계하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일 매화고등학교에서 첫 번째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중앙도서관, 매화고등학교, 반석지역아동센터가 연계하, 청소년 재능기부 문화 확산 및 독서문화 인프라 조성, 지역 내 소외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는데 목적이 있다.

시는 오는 2013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연계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매주 토요일 매화고 과학동아리(MSF) 학생들이 반석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재능기부프로그램인 ‘함께하는 과학실험 체험교실’을 운영하며, 중앙도서관에서는 재능기부 활동에 필요한 재료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중앙도서관 자원활동가와 연계한 가운데 역사 북아트 등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매화고 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을 연2회 개최, 청소년 재능기부 문화를 계속적으로 장려해나갈 계획이다.

시는 올 4월부터 권역별 거점도서관을 중심으로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청소년들이 건강한 시선으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길을 열어 주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계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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