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포곡 삼성쉐르빌' 잔여가구 특별분양

3.3㎡당 900만원대… 용인경전철 개통 호재

'용인 포곡 삼성쉐르빌' 조감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삼성중공업이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에서 짓고 있는 '용인 포곡 삼성쉐르빌' 아파트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17층 8개동에 총 469가구(전용면적 84~154㎡)로 이뤄졌다.

단지 인근에 용인 경전철 둔전역이 연말 개통할 예정이다. 영동고속도로 용인IC 접근이 쉽다. 연장이 예정된 57번 국도와 임시개통한 마성~동백간 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및 경기 각 지역도 빠르게 연결된다. 제2경부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예정인 개발축에 위치해 미래 가치도 풍부하다.

교육 환경도 좋다. 둔전제일초, 포곡초·중·고, 용인외고 등이 가까이 있다. 이마트·관공서·은행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내년까지 인공 생태습지로 개발되는 경인천과 에버랜드도 가깝다.

분양가는 3.3㎡당 900만원대로 최근 용인 처인구에서 분양된 다른 아파트보다 저렴한 편이다. 계약금 정액제(전용 84㎡ 기준 2000만원)와 계약조건 보장제가 적용된다. 입주는 올해 9월로 예정됐다.

한편 단지 인근에 마련된 행사장에서는 관심 고객에게 스크래치 복권을 증정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매주 일요일 모델하우스에서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황금열쇠와 백화점 상품권 등을 제공하고 있다. 1566-0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