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손수조 "날 향한 지지는 보통사람을 위한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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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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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11 총선> 손수조 "날 향한 지지는 보통사람을 위한 정치"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손수조 새누리당 후보는 11일 "저의 도전을 후회하지 않는다. 아주 잘한 도전이었다“면서 ”저의 도전이 우리 사회 청년들에게 보통사람도 하면 된다는 자극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손 후보는 이날 오전 6시 투표소가 문을 열자마자 부산 사상구 삼덕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자신의 표를 행사했다.

그는 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소감을 묻는 질문에 "반드시 승리해서 사상구민 모두가 기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지율 그리고 인지도 0%에서 시작해 사상구민의 성원으로 지지도와 인지도 모두 올라갔다"며 "성원해 주신 만큼 보답한다는 생각으로 더 열심히 뛰었다"라고 지난 선거운동의 소감을 피력했다.

그는 "선거운동기간 사상구민들은 손수조를 지지하기보다 보통사람이 하는 정치, 보통사람을 위한 정치를 지지한 것 같다. 당락에 상관없이 앞으로도 그런 정신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어제 유세차량을 내려올 때 많은 분이 지지해 주시고 분위기도 좋았다"며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제가 승리하는 것은 사상구민 전체가 승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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