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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총선> 남양주시 유권자 44만1112명..18대 대비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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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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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4.11총선에 참여하는 경기도 남양주시 유권자가 지난 18대 총선과 비교해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하는 유권자는 모두 44만1112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3월말 남양주시 전체 인구(58만1560명)의 75.8%에 해당한다.

18대 총선 당시 36만4273명 보다는 21%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갑 선거구가 2만5745명, 을 선거구가 5만1094명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유권자가 늘어난 이유에 대해 “택지개발로 도시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남양주시로 전입하는 인구가 늘면서, 유권자도 함께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21만8373명, 여성이 22만2739명으로 여성 유권자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남양주 갑·을 선거구에는 국회의원 2명 정원에 모두 8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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