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소형 수익형 부동산 1523가구 쏟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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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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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촌자이엘라 및 광교 오피스텔 분양 예정

'신촌 자이엘라' 조감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GS건설은 4~5월 서울 및 수도권에서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 총 1523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먼저 이달말에는 신촌에서 GS건설이 신규 런칭한 소형주택 브랜드 ‘자이엘라’ 첫 사업이 시작된다.

신촌 이화여대 앞 옛 미라모호텔 자리에 들어서는 ‘신촌 자이엘라’는 지하6층 지상 23층 1개동, 도시형생활주택 92가구(전용면적 20~29㎡)와 오피스텔 155실(전용 27~36㎡) 등 총 247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 초역세권이며 경의선 신촌역도 가깝다.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한 신평면 설계와 독특한 외관 디자인이 적용된다. 최상층에는 도심 조망이 가능한 피트니스시설과 북카페가 들어선다.

5월에는 강남과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지역 1-1블록에서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다.

오피스텔 지하 6층 지상 20층 2개동 규모로 지하 1층~지상 3층에는 문화·판매·운동시설이 들어선다. 지상 4~20층에는 스튜디오 타입 1092실(전용 27~31㎡), 원룸타입 134실(전용 36~42㎡) 134실, 투룸 타입 50실(전용 46㎡~52㎡) 등 오피스텔 1276실로 구성된다.

광교 1-1블록은 신도시 중심부에 위치했으며 오는 2016년 이전 예정인 경기도청사 및 컨벤션센터와 인접했다. 신분당선(2016년 개통 예정)과 버스환승센터와도 가깝다.

GS건설은 지난해부터 1~2인가구 증가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소형주택 신평면을 개발해 특허등록을 완료한 바 있다. 이 신평면은 올해 분양하는 소형 주택사업에 도입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도심지 역세권이나 배후 수요가 확보된 지역을 중심으로 소형 수익형 부동산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며 “지난해부터 소형 주택 평면 및 브랜드 개발 등 소형 주택 사업 진출을 꾸준히 준비해 온 만큼 좋은 반응을 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광교 오피스텔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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