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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알뜰나눔장터 14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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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1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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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중고 생활용품을 교환하거나 판매할 수 있는 안양 알뜰 나눔장터가 14일 오후 12시 평촌 중앙공원 차 없는 거리에서 열린다.

시가 운영하는 알뜰나눔장터는 금년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알뜰나눔장터의 취급품목은 의류, 도서, 완구 등을 비롯해 충분히 재사용 가능한 중고 가정용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팔거나 구입할 수 있고, 필요한 물품끼리 교환도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개장시간 보다 한 시간 일찍 나와 신분확인 후 추첨을 통해 자리를 배정받아야 한다.

중∙고교생인 경우는 타 지역 거주민도 참여할 수 있다.

교환∙판매할 물품은 자신이 직접 준비해야 하며, 음식물이나 동물, 5만원 이상의 고액물품 또는 참가증 매매 등은 허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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