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자동차 1만9781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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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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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20i 승용자동차 외 19차종 1만9781대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국토해양부는 12일 BMW그룹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리콜) 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배터리 케이블이 차체에 정확히 고정되지 않아 차체진동에 의해 배터리 연결부위가 느슨해져 전기저항이 증가,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2003년4월8일부터 2010년3월24일 사이에 독일 BMW에서 제작돼 BMW그룹코리아에서 수입ㆍ판매한 520i 승용자동차 외 19차종 1만9781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3일부터 BMW그룹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개선된 배터리 플라스틱 고정 커버 교환)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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