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 학교 건설현장 재해 0% 도전

소규모 건설현장 재해예방 안전교육 실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안선엽)은 관내학교 행정실장 및 공사감독자를 대상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북부지도원(원장 오병선)과 합동으로 ‘소규모 건설현장(20억이하) 재해예방 안전교육’을 12일 고양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육기관에서 발주한 소규모(20억 이하) 건설현장의 관리미흡과 소홀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의 지속적 증가에 따른 대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부터 고양교육지원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북부지도원이 함께 학교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교육은 연 2회 상·하반기 나누어 실시할 예정이며, 학교 공사가 집중되는 동·하계 방학기간 중에는 교육지원청 공사감독자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가 함께 공사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년 2회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현상 교육시설과장은 “이번 안전교육이 학교공사 관계자의 안전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공사관계자가 소규모 공사에 대하여 높은 수준의 안전 관리 의식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