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기업 '내포신도시 효성그룹 더 루벤스', 14일 모델하우스 개관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진흥기업이 모회사 효성과 공동 시행하는 ‘홍성 내포신도시내 효성그룹 더 루벤스’가 14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위치는 충남도청이 이전하는 내포신도시 안 충남도청 홍보관 건너편이다. 효성그룹 더 루벤스는 행정타운과 인근 RH-6블록에 최고 26층의 9개동 아파트915가구로 건설된다. 주택별 면적은 전용 59㎡ 18가구, 67㎡ 325가구, 75㎡ 110가구, 84㎡ 462가구 등 중소형 평형대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모델하우스에서는 주말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무료 가족사진 촬영 및 프린팅 쿠션 만들어주기 등의 이벤트를 실시한다. 어린이를 위한 미니도서관과 볼풀(ball pool) 등도 운영해 관람과 상담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배려한다.

진흥기업 관계자는 “최근 이전공무원을 대상으로 주최한 분양설명회는 참석자들로 성황을 이뤘다”며 “내포신도시내에서도 교육과 의료시설 등 편의시설에 대한 접근성이 좋은 편이라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들도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효성그룹 더 루벤스는 오는 18일과 19일, 23일 3일 동안 이전공무원을 대상으로 특별공급 청약을, 24일은 일반인 대상 특별공급 청약, 이후 25~ 27일까지 일반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5월 4일이며, 계약일은 5월9일~ 11일이다.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