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제주형 커뮤니티 비즈니스(지역공동체사업) 육성 지원 대상마을에 제주시 화북동 금산마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표선면 가시리 등 3개마을이 선정, 4월부터 마을단위 특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들 3개마을은 도에서 사업비 각 1억원을 지원받아 마을별 특화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화북동 금산마을회(회장 허근행)는 지역의 향토·문화자원을 활용한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사업’으로 관광객을 유치키로 하고 자리돔테우 2척, 낚시배 2척, 탑승장, 안내대기실, 선착장 등 인프라 시설을 확충하는 데 1억11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성산읍 고성리회(회장 정영진)는 마을복지회관 유휴시설을 찾아 게스트하우스로 리모델링 하여 전지훈련팀, 관광객을 찾아오도록 하는 마을관광소득 증대에 3억을 투자하는 ‘스포츠텔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표선면 가시리회(회장 김영일)는 지역 조랑말박물관 등과 연계한 ‘ 조랑말 체험파크 조성사업’을 확대, 관람용·승마용 말 구입, 마구구입, 체험장, 캠핑장 조성에 1억1100만원을 투자, 농어촌체험 관광기반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형 지역공동체 특성화 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되고 지역의 고유한 특성과 잠재적 자원을 활용,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자립마을을 육성코자 추진하는 주민참여형 공모사업이다.
도에서는 지난 2월5일부터 지난달 9일까지 도내 전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공모를 실시, 지난달 29일 3개 우수마을을 사업지원 대상마을로 최종 선정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지역가치제고와 공동체 복원, 지역소득 증대 등 마을 발전의 선도적 롤모델로 파급성이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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