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1Q 영업익 1294억… 전분기比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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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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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금호석유화학은 1분기 매출액 1조6213억원, 영업이익 1294억원의 실적을 12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8.9% 증가, 전년동기 대비 1.3% 증가한 수치이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13.9% 증가, 전년동기 대비 54.8% 감소했다.

총 매출액의 53.7%를 차지한 합성고무 사업은 전분기 대비 6.1% 증가한 870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주원료인 부타디엔(BD)가격 상승분이 판매가에 전가됐고, 가동률 상승에 따른 판매량 증가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합성수지도 중국 유도품업체 수요의 회복과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판매가 인상으로 역시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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