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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14일 블랙데이 맞아 장애우 초청 자장면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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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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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본부세관(세관장 진인근)은 14일 인천지역내 장애우 60명을 초청, 직접 만든 자장면을 대접하는 이색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자장면을 테마로 하는 14일 블랙데이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스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인천시 중구장애인복지관’ 및 ‘인천제2교회 한마음 자장면봉사단’과 함께 인천본부세관 구내식당에서 실시됐다.

인천본부세관은 자장면 나눔 외에도 이날 함께한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마약탐지견 시범을 비롯, 가짜상품 전시장 관람 등 다채로운 세관체험행사를 펼치고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세관에 보다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인천세관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세관은 2006년 설립.운영중인 사회봉사단체 ‘인천세관 나누리회’를 필두로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기부계좌’ 모금 운동,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은 물론 무의탁노인 및 장애우의 가정방문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활동과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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